직지심경 등 150여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의 영인본과 한국 전통공예작품 150여점이 뉴욕의 유엔 본부에 선보였다.
한국공예문화진흥원과 주유엔 한국 대표부는 19일 유엔 본부 1층 로비 갤러리에서 ‘한국의 전통공예’를 주제로 한 한국 전통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8월27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서는 18세기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중심으로 일과 놀이, 사랑방, 안방, 부엌, 종교와 관혼상제, 체험 공간 등 6개의 공간에 나뉘어 고홍곤의 해금, 정춘모의 통영갓, 김희진의 안경집 등 각종 공예품이 전시돼 한국 전통작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게 된다.
전시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은 중요 무형문화재 35명을 포함한 70여명의 전통공예작품 150여점을 전시했다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활동하고 유엔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시기에 전시회가 열려 한국의 전통공예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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