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서부지역에서 가장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3가와 라브레아 교차로.<이승관 기자>
최대 원인은 과속
LAPD, 타운사고 분석
LA 한인타운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거리는 웨스턴 애비뉴이며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교차로는 한인타운서 서쪽으로 조금 떨어진 라브레아 애비뉴와 3가로 나타났다.
또 한인타운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5건 가운데 2건은 과속으로 집계돼 한인타운에서 교통사고의 최대 원인은 과속으로 나타났다. 또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의 충돌, 안전거리를 미확보에 따른 추돌, 무단 차선 변경 등이 한인타운 교통사고 주요 발생 원인이었다.
LA경찰국(LAPD) 서부교통국이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웨스턴 애비뉴에서 총 5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웨스턴 애비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무단 차선 변경으로 나타났다.
윌셔 블러버드 한인타운 구간에서는 같은 기간 총 51건의 교통사고가 집계돼 두 번째로 사고가 많이 발생한 도로로 기록됐다. 3가에서는 49건의 교통사고가 라브레아 애비뉴와 올림픽 블러버드에서는 각각 4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올 상반기 교차로 교통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은 19건의 사고가 발생한 라브레아 애비뉴와 3가 교차로였다. 이 교차로의 주요 사고 원인은 과속이었다.
페어팩스 애비뉴와 3가 교차로(18건), 올림픽 블러버드와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17건), 피코 블러버드와 웨스턴 애비뉴 교차로(17건) 등도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집계됐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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