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추라 카운티에서 샌타바바라까지 추가
118번 Fwy 확장도
LA카운티와 벤추라, 샌타바바라 카운티를 연결하는 101번 프리웨이의 극심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총 1억5,000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가는 카풀 차선 건설공사가 추진된다.
가주 교통국은 벤추라와 샌타바바라 카운티를 경계지점에 현재 건설되고 있는 3마일의 카풀 차선에 더해 추가로 6마일 구간의 카풀 차선을 연결해 건설하는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쌍방향으로 건설되는 이번 카풀 차선이 들어서게 될 구간은 벤추라 카운티의 모빌 피어 로드에서부터 샌타바바라 카운티의 캐시타스 패스 로드까지이며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벤추라 카운티 경계에서부터 카핀테리아 지역까지의 카풀 레인에 연결되게 된다.
주 교통국은 이 카풀 차선 건설공사에 대한 환경영향 평가 보고서가 승인될 경우 공사가 오는 2011년 겨울에 시작돼 2013년 여름께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11월 가주 주민투표로 통과된 교통 공채 발행안에 따라 조성된 약 200억달러의 기금에서 공사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LA카운티와 벤추라 카운티를 잇는 118번 프리웨이의 차선 확장 및 개선 공사, 그리고 사우전옥스와 무어팍을 잇는 23번 하이웨이 쌍방향에 추가로 차선을 건설하는 공사 등도 이 지역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계획되고 있다고 벤추라 카운티 관계자가 밝혔다.
118번 프리웨이 차선 확장의 경우 현재 주교통국을 통해 3,300만달러의 건설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101번 프리웨이와 23번 하이웨이 교차로 확장공사, 118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의 태포 캐년 로드에서 무어팍까지 구간 등 공사도 계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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