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야구협회 조영균 유소년 대회 준비위원장이 ‘제1회 회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창설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재미대한야구협 ‘유소년 야구대회’창설
본보 주관, 3개팀 참가 내달5일 첫 대회
한인 커뮤니티에 유소년 야구 대회가 창설된다.
재미대한야구협회(회장 이주헌)는 다음달 5일(일) 오후 1시 LA 남쪽에 위치한 ‘퀸 앤 레크리에이션 센터’(Queen Anne Recreation Center·1240 West Bl.,)에서 ‘제1회 회장배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본보가 주관한다.
한인 유소년 야구팀들은 그동안 주류 사회에서 주최하는 야구 대회에 참가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 왔으나 한인사회에서 야구팀들이 모여 대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영균 재미대한야구협회 유소년 발전 이사 및 대회 준비위원장은 “협회가 설립된 지 21년이 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사업이 어린 선수들을 키우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인 유소년 야구 저변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LA지역 2개 리틀 야구팀과 오렌지카운티 가든 그로브의 다이아몬드팀 등 모두 3개 팀이 출전한다.
LA지역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서울국제공원에서 5~11세 사이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리틀 야구팀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참가 인원이 30명이 늘어남에 따라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등 2개 팀으로 분리했다.
이진훈 단장이 이끄는 LA지역 야구팀에는 조영균 감독을 비롯해 김경환· 서용호·폴 김·데이빗 이 코치 등이 자원봉사자로 수고해왔다.
한편 협회는 티켓 판매를 통해 유소년 야구팀 운영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하고 있으며 유소년 야구팀에 참가할 5~11세 사이의 선수들을 모집하고 있다.
(213)505-0095/(323)939-2244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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