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다이빙협, 스쿠버 무료 강습
오는 23일 첫 교육
이론과 실습 거쳐
정식 자격증 취득도
“바다와 친구가 되고 싶은 분들 모두 모이세요”
미주한인다이빙협회(협회장 이강영)가 스쿠버다이빙 보급을 위해 무료 강습을 실시한다. 수료자들은 소정의 필기시험을 거쳐 미 잠수교육협회(NAUI)에서 발급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받게 된다.
1979년 발족한 미주한인다이빙협회는 한인 다이빙 동호인간 친목도모는 물론 매년 레돈도비치 바다 청소 등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협회측은 건전 생활체육인 스쿠버다이빙을 한인 커뮤니티에 대중화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강영 협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다이빙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자격증 획득에 많은 비용이 들고 바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쉽게 다이빙에 접근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고 “건전 생활체육인 다이빙을 더 많은 한인들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용진 총무는 “다이빙은 인류의 마지막 레포츠”라고 소개하고 “고요한 바다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한꺼번에 건강해지는 최고의 취미”라며 다이빙 예찬론을 펼쳤다. 그는 “이번 강습은 이론교육과 수영장 실습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많은 비용이 드는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만큼 다이빙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협회는 오는 23일 오후 7시 한국교육원 205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각 20명씩 2기수를 편성, 7월말부터 첫 번째 교육을 시작한다.
기본교육을 끝낸 수료생은 기본비용을 부담하면 바다 실습과 필기시험을 거쳐 정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문의 (213)210-5590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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