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 가꾸기 운동에 한인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하는 민화협 박상준(오른쪽) 운영위원장과 한광성 OC지부장 겸 푸른숲 가꾸기 운동 미주본부장.
민화협 산하 ‘푸른숲 가꾸기 운동본부’24일 발족
“한반도 전체를 푸르게 만드는 환경 캠페인이자 통일을 앞당기는 평화사업에 미주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
민족화해협혁 미주한인협의회(민화협) OC지부(지부장 한광성)와 민화협 산하의 ‘푸른숲 가꾸기 운동 미주본부’(본부장 한광성)는 24일 오후 6시 가든그로브 서울옥 식당(8295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에서 최근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용현 민화협 상임대표의 북미관계 현황과 전망을 진단하는 세미나와 푸른숲 가꾸기 운동본부 발대식을 갖는다.
박상준 민화협 운영위원장은 “푸른숲 가꾸기는 민화협 산하의 운동본부로 북한의 헐벗은 땅에 나무를 심어 푸르게 가꾸기 위한 환경보호 사업이자 남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민족적 평화운동”이라며 “이 캠페인은 미국정부에서도 환영하는 사업으로 발대식을 계기로 LA와 오렌지카운티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서 동포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및 성금모금 캠페인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광성 ‘푸른숲 가꾸기 운동’ 미주본부장은 “나무를 심으면 온실개스도 감소시키고 홍수도 예방할 수 있다”며 “운동본부가 아직 발족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뜻있는 한인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7,400달러를 모금했다”고 말했다. 미주본부측은 무엇보다 푸른숲 가꾸기 운동에 1.5세 및 2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캠페인의 취지를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연간 20달러를 내는 개인 후원자 모집, 기금마련 음악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민화협은 또 미주지역에서 매년 5만달러의 성금을 모아 앞으로 5년간 한국 민화협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213)380-9801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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