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선거 실시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주민의회 수권국(DONE) 관리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가 오는 19일 새로운 의장을 선출한다.
DONE은 지난주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대의원들과 공식 회의를 갖고 새로운 의장 선거를 가질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WCKNC는 16일 저녁 주민의회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이달 안으로 새로운 의장 선거를 갖기로 했다.
김남권 WCKNC 의장은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주민의회 내부사항을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주민의회를 이끌어나갈 인물에게 의장직을 물려주고 싶다”며 “내년 7월에는 전체 임원 및 대의원 선거가 있기 때문에 차기 의장에게 조금이라도 긴 임기를 물려주기 위해 선거를 하루 빨리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DONE는 또 이번 회의를 통해 기존의 매년 치러지던 WCKNC 선거방식을 개정해 2년에 한 번씩 치러지면서 임기는 모두 2년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한편 내년 7월에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 모든 의원들의 전면 교체를 위한 대대적인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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