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씩 공조 범행
최근 밸리 지역에서 노인의 집만을 노리는 절도 범죄가 연속적으로 발생해 주민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주 최소 5명의 히스패닉계 절도범 일당이 밴나이스에서 2차례 노인들의 집을 골라 들어가 피해자의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게 한 후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2시반께 밴나이스의 86세 할머니가 사는 집에 접근, 일당 중 한 명이 정원사로 가장해 피해자를 뒷마당으로 유인한 사이 공범이 집안으로 들어가 350달러를 훔쳐 달아났다.
이어 13일 오후 2시께에는 역시 밴나이스에서 40~50대로 보이는 히스패닉 여성 3명이 장애를 가진 66세 할머니의 집에 들어가 화장실을 쓰겠다며 주의를 돌리는 사이 공범들이 돈을 훔치려다 주인에게 들키자 그대로 달아났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LAPD 경제범죄 수사과 관계자는 최근 이같이 전력회사 직원 등을 가장해 노인들에게 접근한 뒤 절도행각을 벌이는 범죄가 샌퍼난도 밸리 지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신고전화 (213)485-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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