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하던 트럭강탈범이 10대 한인 남매의 기지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토론토 경찰국은 지난 9일 트럭을 훔친 뒤 도주 중이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을 토론토시 돈 밸리 골프장에서 체포했다. 9만 달러 상당의 껌이 실린 트럭을 훔친 뒤 도주 중이던 이 남성은 고속도로변에 트럭을 버리고 인근 골프장으로 숨어들었다 골프를 치던 한인 남매에게 발각돼 쇠고랑을 찼다.
제시카 김(12)양과 멕켄지 김(14)군은 골프를 치던 중 17번 홀 근처에서 몸을 숨긴 채 셀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는 곧장 클럽하우스로 이동해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에 신고했다. 남매는 “골프장에 골프채도 없이 숨어있는 사람이 수상해 신고했다”며 “경찰에 도움이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심민규 기자>
토론토 경찰국은 지난 9일 트럭을 훔친 뒤 도주 중이던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을 토론토시 돈 밸리 골프장에서 체포했다. 9만 달러 상당의 껌이 실린 트럭을 훔친 뒤 도주 중이던 이 남성은 고속도로변에 트럭을 버리고 인근 골프장으로 숨어들었다 골프를 치던 한인 남매에게 발각돼 쇠고랑을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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