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알바니 대학 공중보건대 부교수로 재직중인 한인 낸시 김 박사가 지난 3일 뉴욕주 보건국(State Department of Health) 산하 ‘환경보건센터’(Center for Environmental Health) 임시 소장으로 임명됐다.
미국내에서 손꼽히는 환경분야 권위자로 각종 환경 및 보건 이슈와 관련, 많은 논문과 연구조사 보고서를 발표해온 김 박사는 환경보건센터 종신직 소장이 임명될 때 까지 뉴욕주 각 카운티 및 뉴욕시 보건국과 공조해 센터내 각종 환경보건 프로그램 집행을 총괄하게 된다. 로널드 타란티노 소장의 은퇴로 임시소장에 발탁된 김 박사는 지금까지 센터내 환경보건평가부장으로 근무해 왔으며 이전에는 주 보건국 산하 ‘유해물질 평가국’ 국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환경보건센터는 과학적, 의학적 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을 응용해 인체 또는 커뮤니티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확인해 예방조치를 취하거나 완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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