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를 방문한 한국 연예인축구팀의 김경하 단장이 남문기 회장으로부터 감사를 표시하는 기념품을 받고 있다. 남문기 회장 오른쪽 옆이 연개소문서 당태종 역을 맡았던 서인석씨. <신효섭 기자>
한-멕 연예인 축구대회
내일 홈디포센터서
한국 연예인 25명 LA 도착
“멋진 경기 보러 오세요.”
본보와 KTAN-TV, 라디오서울 및 아이미디어뱅크 등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한-멕시코 연예인 친선축구대회’에 출연할 한국 연예인 축구팀(단장 김경하) 25명이 5일 LA에 도착했다.
이날 도착한 연예인 축구단 ‘레드스타’는 단장인 김경하씨를 비롯해 서인석, 유태웅, 최종환, 배도환, 한정국, 이병욱, 황인영, 조하나 등 인기 대하 사극 드라마 ‘연개소문’ 출연진 위주로 짜여졌다. 이들은 오는 7일 3시 홈디포센터에서 멕시코 출신 연예인들과 커뮤니티 화합을 위해 친선 축구 경기를 벌이게 된다.
김경하 단장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한국 연예인 축구단을 불러주어서 영광”이라며 “축구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인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개소문에서 당 태종 이세민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서인석씨는 “1980년대 중반 빅토리연예인축구단과 함께 미국을 찾았던 기억이 새롭다”며 “한-멕시코 양 커뮤니티의 화합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자 선수들에게 응원으로 기운을 불어넣어줄 여자탤런트들도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연개소문에서 ‘연수정’ 역을 맡았던 황인영씨는 “ 남자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예인축구 경기에 이어 오후 5시에는 커뮤니티 화합 콘서트가 열리며 7시30분에는 미 프로축구 LA갤럭시 대 캔사스시티위저즈 사이의 경기기 열린다. 경기 장소는 홈디포센터며 티켓은 30·50달러다. 문의 (213)365-0607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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