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교육위원장, 과밀학급 해소 역점
모니카 가르시아(39) 신임 LA교육위원장은 8가지 개혁안을 토대로 고교 졸업률을 높이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가르시아 신임 위원장은 지난 3일, 신임 교육위원회위원 취임식 행사에서 교육개혁을 위한 의제들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학업 성취율 향상과 교육적 평등, 의무, 책임과 투명성등을 통해 ‘신 사회협약’을 이뤄나갈 뜻을 밝혔다.
8가지 교육 개혁안을 밝힌 가르시아 위원장은 오는 10일 열리는 위원회 회의에서 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 개혁안에는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를 활발히 하고, 학생들의 고교 졸업률을 높이며,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ESL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또한 교장들의 리더십 프로그램과 교사 채용 및 교육 프로그램, 교사들의 급여 시스템 등을 갖출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가르시아 위원장은 “책임감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 실천을 해나가야 할 때”라며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