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원 송인정 원장 ‘아름다움 가꾸기’특강

9~10일‘반야사’

아름다움에 관심있는 한인들을 위한 특별한 강의가 마련된다.
한국불교문화원 송인정(사진) 원장은 9일과 10일 오후 7시 한인타운 놀만디와 샌마리노에 있는 ‘반야사’에서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꿀 수 있는 특강을 연다.
1994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 출신인 송 원장은 9일에는 다도 강의를, 10일에는 ‘아름다워지는 방법’을 주제로 패션과 메이컵, 걸음걸이 등 미용과 뷰티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 원장은 다도로 유명한 한국의 명원문화재단 소속으로 다도전문가 과정을 수료,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학교, 문화센터, 기업체 등에서 스타일리스트로 패션 스타일이나 뷰티에 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반야사 김현철 주지스님은 “송 원장은 다도와 뷰티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하며 법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현재 뉴욕에서도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LA서 이틀간 특강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도는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예절이나 에티켓을 배우는데 유용하다”며 “첫날 다도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둘째날 몸가짐에 대한 지식을 습득, 한인들이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강료는 무료. 참석 희망자들은 예약없이 행사장에 오면 된다. (213)382-2179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