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예뻐…>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3일 아이오아 유세를 시작으로 전면에 나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힐러리 의원은 전국적으로 43~48%의 지지를 얻으며 경쟁자인 배럭 오바마(19~25%) 의원, 존 에드워즈(11~17%)전 의원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아이오와주에서는 에드워즈 전 의원(25.3%)에 이어 간발의 차이로 2위(24.7%)에 머물러 있다.
이날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열린 유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왼쪽)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애인이 예뻐…>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3일 히스패닉 방송 앵커와의 염문설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미탈라 살리나스와의 관계는 사실이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멕시코 태생으로 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한 살리나스는 1990년 라디오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히스패닉 방송인 ‘Noticiero Telemundo 52’에서 11개월 전 정치부로 옮겨 공동앵커로 활동하며 비아라이고사 시장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세크라멘토의 한 기자회견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비아라이고사 시장(오른쪽)과 살리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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