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교회 부흥성회강사로 온 높은뜻 숭의교회 김동호 목사
목회철학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이되는 교회 지향
교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람이 주인이 되지 않고 하나님만이 주인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산호세 새소망교회(담임 이경렬 목사)의 부흥강사로 초청을 받아 산호세에 온 김동호 목사는 첫 마디부터 ‘하나님이 주인이 도시는 교회’를 강조한다. 29일 열리는 부흥성회 직전 기자를 만난 김동호 목사는 그래서 이번 집회에서도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이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개척하여 5,000여명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킨 김동호목사의 목회철학도 단 하나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교회’이다. 이와 같이 단기간의 교회성장 비결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 목사는 자신이 직접 설명하는 것은 부끄러운일이라고 사양하자 옆자리의 이경렬 새소망교회 담임 목사가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메시지라고 대신 설명했다.
현재 서울남산의 숭의여자대학을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김 목사는 교회개혁도 내가 주인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이되는 관점에서 변화돼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목사는 한국 교회가 커지면서 힘이 생기자 세상에 대해 오만함은 위험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교회의 영적고객은 세상 사람들인데 이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장사를 포기한 상인과 같다고 비유했다. ‘생사를 건 교회 개혁’등의 저서도 내놓은 김목사는 교회가 너무 정치적이거나 교회 유익을 위해 데모를한다든지 하는 것은 얻는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는 것. 80년 목사안수를 받은후 일선목회에 나선 김 목사는 세상이 선교대상인데 이를 공격하면 선교적 마인드가 떨어져 교회로서의 전도를 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KOSTA강사로 16년째 활동해오고 김동호 목사는 젊음이들을 향한 메시지도 ‘하나님이 주인이 되는 신앙생활’을 강조하고 있다고 일관되게 강조했다. 김동호 목사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산호세 새소망교회에서 ‘좋은제자’라는 주제로 부흥성회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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