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애스펜 인근
방 15·욕실은 16개
가족용으론 세계 최고가
정사각형이라고 가정할 때 한쪽 변의 길이가 600m에 육박하는 38만4,000평방미터의 대지, 15개의 방과 16개의 욕실이 딸린 건물, 가격은 1억3,500만달러. 2일 뉴욕타임스는 콜로라도주 애스펜 인근에 자리 잡은 ‘할라랜치’의 판촉활동 대상이 주로 억만장자들이며 진지하게 구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사람들 역시 억만장자 대열에 포함된 이들이라고 전했다.
전세계의 단일가족 거주용 부동산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평가되는 ‘할라랜치’는 지난 2월 포브스지에 의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싼 집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집은 2005년까지 22년간 미국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활동하던 반다르 빈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왕자의 재산이지만 지난해 10월 매물로 등장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는 모두 946명.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할라랜치’의 매매 중개를 맡은 조슈아 앤드 컴퍼니 역시 이들 중에 매수자 후보가 있을 것으로 여기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