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운영하는 한인 부자가 식당 손님과 주먹다짐을 벌이다 나란히 경찰에 폭행혐의로 체포. LA카운티 셰리프국 월넛 지서에 따르면 한인 김모(52)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30분께 자신의 운영하는 ‘W’ 식당의 손님과 서로 태도가 불손하다는 시비가 붙어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식당에 나와 있던 김씨의 아들(24세)까지 시비에 가세했고 급기야 식당 주인 부자와 손님 사이에 주먹이 오가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경찰은 “몸싸움이 심해지면서 김씨 부자가 손님을 창문으로 밀어 창문이 깨지고 손님이 부상했다”며 폭행혐의로 체포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 부자는 손님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폭행혐의로 체포돼 각각 3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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