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애용하는 태닝 살롱에서 일해온 한인남성이 서비스를 받으려고 찾아온 여성고객들이 업소내에서 옷을 벗는 장면을 몰래 비디오로 찍다가 쇠고랑을 차는 사건이 발생. 조지아주 사반나 경찰국은 지난 28일 오전 11시께 ‘엔드리스 서머 태닝’ 업소에서 한인 구모(28)씨를 불법 감시 및 사생활 침해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13일 칸막이로 둘러쳐진 태닝 부스에서 옷을 벗던 여성 2명을 몰래 비디오카메라로 찍던 도중 발각됐고 경찰 조사 끝에 혐의가 드러나 결국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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