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영주권 청원서 신청시 급행 서비스(Premium Processing Service) 접수가 잠정 중단된다.
연방 이민귀화국(USCIS)은 취업이민 희망자들이 연방 노동부로부터 노동허가서를 받은 후 다음 단계로 고용주가 이민국에 신청하는 취업이민 영주권 청원서(I-140) 양식의 급행 서비스 접수를 오는 7월2일부터 한 달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민서류 접수 때 1,000달러의 급행 수수료를 추가로 내면 접수 후 15일 이내에 처리 결과를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이민국은 취업이민 3순위 우선일자가 ‘오픈’으로 풀려 I-140의 접수가 쇄도, 이민국의 처리 능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민국은 I-140의 급행 서비스 접수를 7월2일부터 8월1일까지 30일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이 기간에 접수와 처리상황을 봐가며 추후 급행 서비스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