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환 신임 평통회장.
13기 LA지역 178명 발표, 회장에 차종환씨
LA 민주평통 13기 협의회장에 차종환(72)씨가 임명됐다. LA총영사관은 29일 2년 임기의 제13기 위원 178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차종환씨가 신임회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이 발표한 LA 민주평통 명단에 따르면 이번 13기 평통위원수는 3연임 제한 규정을 시작했던 지난 12기 113명보다 무려 68%가 증가했다.
또 12기 위원 중에는 남문기 한인회장, 민병용 미주한인재단 남가주 회장, 이병도 LA흥사단 회장, 임승춘 남가주 성균관대 동문회 명예회장, 박상준 12기 평통 간사 등 55명만이 연임, 13기에는 무려 123명의 새로운 얼굴이 포함됐다.
그러나 1기에서 10기 사이 한번이상 평통위원으로 활동했던 위원들도 60여명에 달해 처음으로 평통위원에 임명된 인원은 불과 20여명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하가 14명, 40대 16명, 50대 48명, 60대 이상이 65명을 차지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40대 이하 차세대들의 참여율은 17%로 나타나 평통사무처가 규정한 35%선에는 크게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3기 위원 명단에는 서영석, 오구, 이봉수, 배무한씨 등 13기 회장 물망에 올랐던 인사들과 신남호 12기 회장, 김광남 11기 회장 등 전임회장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중 일부 인사들은 지원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향후 평통위원직 수락 여부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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