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나사렛성결회.샌프란시스코서 교역자 대회
새 총연회장에 김성대 목사
2007년 미주한인나시렛 성결회 교역자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130여명의 목회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서부지방회(회장 전성권 목사. 샌 앤드로 하나교회 담임) 주관으로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의 굿나잇 인(245 South Airport Blvd. So. San Francisco)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건강한 목회자 건강한 목회’를 주제로 열려 예배와 세미나.교회와 대학 방문. 체육대회등을 가졌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전성권 목사는 목회자가 건강해야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는 지치고 힘든 목회자들이 쉴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북서부지방의 성수남 목사(샘솟는교회)는 ‘웰빙시대의 건강한 먹거리’ 주제의 세미나를 가졌다. 또 대회기간중 이성헌 목사(동부지역)의 ‘죽어가는 교회를 부흥시키는 방법’. 이은철 목사(동부)의 ‘목회자의 기도가 교회에 미치는 영향등의 세미나도 열렸다.
미주한인나사렛성결회 총연합회는 19일 아침 정기 총회를 개최, 새 총연회장에 김성대 목사(LA 찬양교회)를 선출했다. 강영석 (내쉬빌 갈보리교회)현 총연합회 회장의 뒤를이어 새 회장을 맡은 김성대 목사는 개척교회 지원과 개교회의 목회 정보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직전 회장인 강영석 목사는 목회자간 교류를 강화하여 하나로 통합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새 총연임원으로 회장 김성대 목사, 총무 전성권 목사, 회계 성수남 목사,서기 노정해 목사가 뽑혔다.또 이번대회에는 이봉하 미국 캐나다 한인선교국장인 이봉하 목사도 참석, 축사를 통해 1년간 사역 현장에서 지친 동역자들이 쉼과 위로를 얻으며 퇴색된 꿈과 비전을 새롭게하고 사역에 필요한 새 힘을 공급받고 돌아가는 대회가 된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주한인나사렛성결교회는 총72개교회, 북서부지방에는 발레호교회(최삼을 목사)를 비롯 상항서부한인교회(김명모 목사),양의문교회(천재우 목사),동산 나사렛교회(이광훈목사)등 11개 교회가 있다. 미주한인나사렛성결회 총연합회는 지난 92년 발족, 교단적 발전을 위한 선교 전략 및 방법 논의와 지방회 상호간 유대강화, 선교협력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결회 교역자대회에는 대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박노수 목사(증경 총연합회 회장)와 은퇴한 황성택 목사등도 참석했다. 내년도 성결회 교역자대회는 7월에 샌디에고에서 열린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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