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흑 페스티벌에서 아프리카 전통음악을 소개할‘테 예 사 초산’공연팀.
북소리로 한·흑 하나되고
29일 한국문화원 아리홀… 고수희 무용단 출연
‘한·흑 커뮤니티가 신명나는 북소리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진다.’
LA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www.kccla.org)은 한국 전통문화 홍보를 위해 아프리칸 아메리칸 문화원과 공동으로 29일 오후 7시 3층 아리홀에서 ‘한·흑 커뮤니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문화를 나누며, 우정을 벼리며’(Celebrating Cultures, Forging Friendship)를 테마로 미국인 및 한인 12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고수희 무용단과 ‘테 예 사 초산’(Te Ye Sa Thiosanne)이 한인과 흑인 커뮤니티를 대표로 출연, 북을 이용한 한국과 아프리카의 전통 음악 및 무용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문화 교류 및 타인종과의 화합을 위해 문화원이 아프리칸 아메리칸 문화원과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는 페스티벌에서 고수희 무용단과 ‘테 예 사 초산’은 마지막 순서에서 함께 준비한 작품을 무대에 올려 리듬과 춤의 세계에서는 피부색과 관계 없이 모두가 하나될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된다.
문화원의 성진영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흑인 커뮤니티에서 한국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른 커뮤니티와 공동 공연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 참석 희망자는 예약을 해야 한다. (323)396-7141 ext. 123, 성진영씨
<김장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