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경동 동창회 임원들이 장학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기홍 부회장, 조장래 회장, 변규정 총무.
경동동창회, 9월 OC서
“장학사업을 위해 열리는 주말 장터행사에 더 많은 동문들이 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
남가주 경동 동창회(회장 조장래)가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동 장학회를 동창회 산하기구로 발족시킨 남가주 경동 동창회는 지난 4월 제1차 장학회의를 가진 이래 약 6만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모금하는 등 장학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총 10만달러의 장학사업 종자돈을 목표로 한 장학회는 보다 많은 동창들의 참여를 위하여 오는 9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주말장터 행사를 갖는다.
풀러튼 한남체인 주차장에서 오는 9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주말장터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에서 공수해 오는 각종 선물세트와 한국의 전통음식 등 한국산 식품 40~50가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장학회는 밝혔다.
주말장터를 통해 모아진 수익은 장학기금으로 적립되어 올해부터 동창들의 직계 손·자녀는 물론 한국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장래 회장은 “동창회 차원에서 보다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뜻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동문들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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