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입학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학생과 부모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입학 세미나’에 학부모 등 대거 참석
“의대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습니다”
미국 의대졸업생연합회(KAGMA·회장: 이광석)가 주최한 ‘의대 입학을 위한 세미나’가 의대 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비롯해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3일 할리웃 차병원에서 열린 이 세미나는 미국 의대졸업생연합회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행사로 메디컬스쿨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세미나 시작 전부터 강당의 200석의 좌석이 모두 동나 양쪽 통로에 앉아야할 정도로 한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남가주 한인의사협회 케네스 김 회장은 “막연히 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의대생의 실상을 생생하게 알려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의대생들이 패널로 나와 자신은 어떻게 의대에 진학했는지, 1년차 의대생 및 레지던트의 생활은 어떤지 등을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현역 의사들로부터 직업 세계를 듣는 시간 및 참석자들로부터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데이빗 김(22)군은 “현장에서 일하는 선배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의대 진학 준비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성민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