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불어 배우고 뮤지컬 이해… 최연소‘멘사’회원
영국의 2세 여아가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잉글랜드 남부 햄프셔주 올더숏에 사는 조지아 브라운의 지능지수(IQ)는 검사 결과 천재급인 152로 나타났다. 같은 연령대 상위 0.2%에 해당되는 브라운의 IQ는 성인으로 견주면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과 맞먹는 수준이다.
부모는 “조지아가 생후 5개월에 기어 다니고, 9개월에 걸어 다녔으며, 14개월에는 혼자서 옷을 입을 줄 알았다”고 말하고 있다.
조지아는 숫자 10까지 셀 수 있고, 색상을 구분할 수 있으며, 혼자 신발을 신을 수 있고, 최근에 프랑스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부모와 함께 ‘미녀와 야수’ 뮤지컬을 본 뒤 조지아는 줄거리를 다 이해하고 “가스통(악당역)이 싫다. 그는 야비하고 거만하다”고 소감을 말하기까지 했다.
상위 2% 안에 드는 IQ를 가진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에서 10세 미만 어린이는 30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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