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호돌이 식당에서 열리는 기금모금 일일식당에 연세동문 및 일반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는 연세합창단 관계자들. 홍숙자(왼쪽부터) 소프라노, 박주봉 단장, 신서영 소프라노, 이원모 테너.
동문회 미주총회 공연 위해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 산하의 ‘연세합창단’(Yonsei Choir·단장 박주봉)이 오는 7월10일 오전 11시~오후 5시 LA 한인타운 올림픽과 버몬트에 있는 호돌이 식당에서 기금모금 일일식당 행사를 갖는다.
이번 일일식당은 오는 10월12일 오후 윌셔 이벨 극장에서 열리는 제2차 정기공연을 겸한 동문회 미주 총회(10월12~14일) 개막공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기금마련이 취지로 합창단은 약 2만달러 가량을 목표로 잡고 있다.
2006년 1월23일 동문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결성된 연세합창단은 현재 40명의 단원이 가입돼있으며 지난해 10월 창단공연을 가진 바 있다.
합창단은 가을 공연을 통해 성가와 가곡, 한국과 미국, 프랑스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박주봉 합창단장은 “합창단에는 음대를 중심으로 각 단과대 동문들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다”며 “10월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동문들과 일반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일일식당 티켓은 일인당 10달러이며 구입한 티켓은 행사 당일을 포함, 7월 한달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한인타운 인근에서 정기연습을 갖고 있으며 음악활동에 뜻있는 동문들의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가을에 LA에서 열리는 동문회 미주 총회에는 정창영 연세대 총장과 각 지부 동문 등 한국과 미전역에서 최소 수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 (310)701-9961, (323)333-6634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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