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뉴욕시장 탈당 2년전부터
‘무소속 대선출마’준비 알려져 주목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공화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되기로 발표한 것은 그의 측근들이 거의 2년간 무소속 대선출마 방안을 준비한 이후에 나왔다고 뉴욕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블룸버그 시장은 탈당 발표 이후에도 2008년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그의 측근들은 블룸버그가 제3당이나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는데 필요한 기술적 데이터들을 모아왔고 블룸버그 시장은 기자회견 등에서 여전히 정치판을 비판하는데 나서고 있다. 블룸버그 진영은 그의 대선출마 여부를 놓고 갈라져 있다고 측근들은 말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2001년 뉴욕 시장 선거활동 그림을 짰던 케빈 시키는 2005년 그의 시장 재선기념 파티에서 블룸버그가 대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한 반면 다른 이들은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자 블룸버그의 명성과 재원만 낭비할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이길 것이 확실하지 않는 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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