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가 해마다 청소년들의 여름 방학기간에 진행하는 ‘여름 청소년 학교’(Summer Youth Empowerment)가 다음달 9일부터 8월16일까지 6주 과정으로 열린다.
매주 월~목요일 오후 2~5시 민족학교에서 열리는 올해 청소년 학교는 ▲정치의 이해 ▲리더십 개발 ▲문화 및 언어 능력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오염생선 교육과 풍물교실 등이 빠지고 언어능력이 추가됐다.
올해 청소년 학교 참가자들은 ‘정치의 이해’를 주제로 ▲소수 민족의 정치력 신장 ▲타 소수민족 및 사회 불평등에 대해 공부하며 ‘리더십 개발 시간’에는 ▲다큐멘터리 제작 기법 ▲홍보 계획 수립 및 실행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문화와 언어 능력을 주제로 한국어 능통자는 영어 능통자 파트너, 영어 능통자는 한국어 능통자 파트너를 통해 언어구사 능력을 키우게 된다. 윤희주 프로그램 디렉터는 “여름 청소년 학교는 성인으로 가는 길목에 선 청소년들이 예비 사회인으로 갖춰야 할 사고의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실무체험을 통해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 청소년 학교는 사회에 봉사하는 일꾼과 커뮤니티 리더 배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모집 정원은 9~12학년 고교생 15~20명이며 참가비는 50달러다. 문의(323)937-3718 또는 www. krcla.org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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