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영화진흥위
미주사무소 29일 오픈
한국영화의 미주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한국 문화관광부 산하기관인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29일 LA문화원 코리아센터 내에 있는 미주사무소의 개소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영화의 미주진출을 위해 미주사무소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한국문화원이 있는 코리아센터 내에 자리를 잡았다. 미주사무소는 이번 공식행사를 통해 앞으로 한국영화 홍보와 프로모션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각 영화제를 후원, 한국 영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미국내 한인 영화인이나 감독, 작가, 배우 등을 지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도 담당한다. 특히 미주지역에서 활동하며 독립 영화 등을 제작하는 한인 감독들에게는 지원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주사무소 문선영 총괄매니저는 “한국영화가 미국에 진출하거나 미국내 인재들을 한국으로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할리웃에서 한국영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영화를 홍보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라며 “한국과 관련된 영화인들이 미주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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