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만달러를 들여 건립되는 YMCA 청소년 센터가 들어설 예정지. 3가와 옥스포드 코너다.
YMCA 1,400만달러 투입
옥스포드-3가 일대
종합 레크리에이션 센터
청소년 레크리에이션 공간이 전무한 한인타운에 청소년을 위한 쉼터가 건립된다. YMCA는 한인타운 한복판인 옥스포드와 3가 일대에 2009년 완공 예정으로 수영장 등이 구비된 1,400만달러 규모의 커뮤니티&유소년 센터를 세운다.
YMCA는 현재 프리 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는 YMCA 윌셔센터를 포함한 일대 3만스퀘어피트 부지에 수영장 2개와 피트니스 센터, 러닝 트랙과 농구장 등이 완비될 신규 커뮤니티&유소년센터가 늦어도 내년 1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뛰어 놀 공간이 없어 고심하던 한인타운의 시름이 덜어질 전망이다.
새로 건립되는 커뮤니티&유소년 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시설이며 부대시설인 3층 규모의 주차장 옥상에도 녹지로 된 공원과 테니스 코트 등이 건립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YMCA는 현재 착공에 필요한 1,400만달러 중 절반이 넘는 800만달러를 각종 재단 등의 지원 등으로 모금한 상태다. 하지만 한인타운 한복판에 들어서 한인들이 큰 혜택을 받는 커뮤니티&유소년 센터임에도 아직까지 한인타운에 기반을 둔 한인 기업 등의 기금 지원은 전무하다.
YMCA는 커뮤니티&유소년 센터 건립에 필요한 추가 기금 마련에 한인 비즈니스 업계 등이 동참한다면 더욱 뜻 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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