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 24일 LA콘서트… “애잔하고 신명난 노래” 입장권 불티
소리꾼 장사익(사진)이 LA에서 펼칠 감동의 무대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행복을 뿌리는 판’과 ‘환경재단’ 주최, ‘CG 엔터테인먼트’ 주관, 한국일보 미주본사 특별후원으로 24일 오후 7시30분LA다운타운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135 N. Grand Ave, LA.)에서 열릴 예정인 장사익의 콘서트 ‘사람이 그리워서’의 티켓은 19일 현재까지 1,500장 이상이 팔려나가는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어 공연을 기다리는 한인 팬들의 가슴을 잔뜩 설레이게 만들고 있다.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풋풋한 황토빗깔의 노래를 풀어내는 장사익의 공연은 듣는 이들에게 가슴속에 묻혀있던 음악의 잔영을 발견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 9일 시카고 다운타운 오디토리엄에서 2,000여 한인들이 객석을 꽉 메운 가운데 신명나는 공연을 펼친 장사익은 “나의 노래 하나하나가 관객들을 즐겁게 해 예술인으로서 행복을 느꼈다”며 “지금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미주한인 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LA에서도 멋진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인과 함께 장사익 LA 공연을 관람할 예정인 한인 김기섭(57·LA)씨는 “평소 CD를 통해 장사익의 노래들을 접해오다 이번에 처음 그의 공연을 라이브로 직접 보게 돼 흥분된다”며 “평생 경험해보지 못한 환상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사익은 LA 공연에서 새롭게 구성된 최고의 세션과 코러스를 든든한 배경으로 삼아 ‘찔레꽃’ ‘하늘가는 길’ ‘아버지’ 등을 그만의 소리로 넉넉하게 청중들에게 들려주게 된다. 공연티켓은 40달러, 60달러, 80달러, 100달러, 120달러이다.
문의 (323)692-2055, 2068, 2070 본보 사업국.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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