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칼리지 출신중 5.8%
962명의 한인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들이 UC계열로부터 올 가을 편입 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입생 6,500여명(이중 합격자 포함)과 편입생을 합칠 때 UC계열에서 공부하게 된 한인 학생 수는 수천명이 넘을 전망이다.
19일 본보가 UC 총장실로부터 특별 입수한 ‘2007 인종별 커뮤니티 칼리지 편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한인 편입 허가를 따낸 한인 학생 수는 전체 학생의 5.8%를 차지했다. 아시아계 학생별 비교에서는 총 1,952명이 편입 허가를 받아낸 중국계가 1위를 차지했다. 중국계, 한인, 베트남계 등 아시아계 학생은 편입 허가를 받은 전체 학생 1만6,465명들 중 32.5%다.
전체 편입 학생들의 평균 GPA는 3.32로 밝혀졌다. UC 총장실 관계자는 “그러나 각 캠퍼스별로 편입생들의 GPA를 세분하면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9개 UC 캠퍼스별 편입 현황, 합격률, 편입에 소요된 기간은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초 UC 총장실에서 발표한 올 가을학기 신입생 통계에 따르면 한인 고등학생 1만4,161명이 UC계열 캠퍼스에 지원했고, 6,534명(이중합격자 포함)이 입학 허가를 받아냈다.
통상 UC계열에서 1년 공부하는데 들어가는 총 비용은 2만3,000여달러다. 지난해 UCLA 자료를 보면 학비, 기숙사비, 교과서 값, 교통비, 용돈 등 2만3,292여달러가 산출됐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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