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운동 클럽, 한국연수 참가자 모집
‘밝은사회운동 로스앤젤레스 클럽’(GCSLAC·회장 이종남)이 오는 10월6일~17일 12일간 한국에서 실시되는 ‘다민족 지도자 한국문화연수 행사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다문화 속에서 더불어 생활하는 한인과 타민족간 화합과 평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이 한국문화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프로그램을 거쳐 간 인사만 150여명. 정치인, 대학교수, 경찰관, 신문기자, 기업인, 교육자 등 모든 직업이 망라돼 있다.
대상은 ▲대졸이상 학력 소지자로 현재 커뮤니티 지도자급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이 있고 LA, OC, 리버사이드, 샌디에고, 또는 벤추라 카운티내 거주하는 미 시민권자로 커뮤니티 지도자나 단체의 추천을 받거나 자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기간에 경희대 방문, 한국 문화, 정치 및 역사 강좌, 현대조선·포항제철, 경복궁, 국회의사당, 민속촌 견학, 사물놀이, 태권도, 민요교실, 탈춤 등 다양한 현장실습과 문화체험 순서로 꾸며진다.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GCSLAC 이종남 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밝은사회 운동의 취지를 알리고 서로 간 이해를 통해 각 커뮤니티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자격을 갖춘 훌륭한 지도자급 인사나 청년 지도자를 한인사회가 많이 추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인원은 20명(각 커뮤니티 4~5명)이며 참가비는 500달러(항공료 일부). 신청희망자들은 신청양식, 2개 이상 추천서, 에세이 등을 오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 및 문의 (714)562-0296, (714)562-0199(fax). 이메일 gcsla@ pacbell.net
<제11회 ‘다민족 지도자 한국문화연수 행사’ 참가자들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하는 GCSLAC 관계자들. 김창영(왼쪽부터) 총무, 이종남 회장, 신응휴 부회장>
<구성훈 기자>
shgo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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