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건재, 오구, 김우신, 민경이 준비위원.
글로벌 심포닉 밴드, 내달 12일 라미라다서 연주회
한국 및 미국 유럽 등지에서 기악을 전공한 한인 예술가들로 구성,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주류 커뮤니티에도 널리 알려진 글로벌 심포닉 밴드가 2007년 광복 62주년을 맞아 8월12일 오후 7시부터 라미라다 Theater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글로벌 심포닉 밴드의 광복절 경축 음악회를 위해 전 OC 한인회장이며 재미한국계 시민연맹 전국 공동의장인 오구 박사가 준비위원장으로 위촉되었으며 정영조 흥사단 LA 지부 회장, 박광순 OC한인회 부회장, 김경희 미주 3.1 여성동지회 회장, 민경이 레드 루프 인 대표, 이건재 항공운송협회 회장 등 17명이 준비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일부 준비위원들은 지난 6월 12일 일차 모임을 갖고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을 집결하여 광복절 음악회가 주류 커뮤니티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많은 업체들 및 개인들이 팸플릿 광고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음악회 입장권의 판매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오구 준비위원장은 ‘한인커뮤티니에서 이와 같은 문화행사를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한인들의 문화적 우수함을 널리 알려야 미주 내에서도 존경받는 민족으로 설 수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민경이 준비위원은 ‘미국의 공교육에는 음악 교육이 따로 없어 부모들로서는 자녀들의 정서생활이 자칫 건조해 질까 염려가 된다’며 글로벌 심포닉 밴드와 같은 한인 커뮤니티의 소중한 문화재산을 잘 육성하여 2세 연주자들의 무대로도 활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바람을 피력했다.
또한 이건재 준비위원은 한인들의 미주이민 100년이 넘은 시점에서 이제는 문화적 역량을 집결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동포들의 관심과 협조를 더욱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글로벌 심포닉 밴드의 광복절 경축 연주회에 관심이 있는 동포들은 언제라도 문의를 바란다. 전화 (714)319-1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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