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식당에서 일하는 김모씨가 14일 밤 퇴근길에 집앞에서 강도를 당했다. 김씨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께 김씨가 피코와 4가 인근에 차를 세우고 아파트쪽으로 걸어가던 중 갑자기 나타난 20대 초반 흑인에게 들고 있던 핸드백을 빼앗겼다. 이과정에서 핸드백이 손에 감겨 김씨는 몇걸음 끌려가기도 했으나 부상을 입지 않았다. 가방에는 약간의 현찰과 크레딧카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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