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프리·우즈·마도나 1~3위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사’ 1위로 꼽혔다.
연간 소득 및 언론으로부터의 조명 등을 종합, 9년째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명사를 선정해온 포브스는 지난해 3위에 머물렀던 윈프리가 올해에는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오프라는 지난 1년간 2억6,000만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활발한 자선 및 사회활동으로 언론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골퍼 타이거 우즈는 지난해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지만 소득은 1억달러로 윈프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100인 명단에 들지 못했던 가수 마도나는 최근 ‘고백’ 투어와 아프리카 말라위 아기 입양 등으로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면서 일약 3위로 도약했고 록그룹 롤링스톤스, 배우 브래드 피트, ‘캐리비안의 해적’의 조니 뎁이 뒤를 이었다.
배우 탐 크루즈는 지난해 1위에서 8위로 급락했지만 영화사 유나이트 아티스츠의 지분 30%를 확보하는 등 자신의 영향력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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