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가석방관련 공식 접수
40만명 확보땐 주민투표에
패리스 힐튼을 조기 가석방했다가 미국판 ‘유전무죄’ 특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리 바카 LA셰리프국장에 대한 주민 소환 캠페인이 실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운티 등기국에 따르면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 후보 경력이 있는 전직 카운티 직원 앤드루 앨러링과 시민단체들이 바카 국장 소환을 위해 서명 캠페인에 나서겠다는 서류를 공식 접수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정부가 서명 캠페인 실시를 승인할 경우 향후 160일간에 걸쳐 40만건의 서명을 획득하면 바카 국장의 주민 소환안이 주민투표에 부쳐질 수 있게 된다. 주민 소환 캠페인이 실제 성사될 경우 바카 국장은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던 힐튼은 지난 2월27일 무면허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사실이 적발돼 법원으로부터 45일형을 선고 받았으나 수감 3일 만에 가석방됐다 하루 만에 법원의 재수감 명령을 받고 다시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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