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ASEC 하모나 청소년 조직담당 코디네이터(오른쪽)와 ORANGE 제시카 이양이 18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드림법안 통과 촉구 집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하모나·제시카 이양 워싱턴 집회 참가
“고교졸업 시즌인 6월은 ‘드림법안’(Dream Act)의 필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미주 한인봉사교육단체 협의회(NAKASEC) 하모나 청소년 조직담당 코디네이터와 민족학교(KRC) 청소년모임(ORANGE)의 제시카 이양은 18일 오후 5시 워싱턴 DC 연방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드림법안 통과 촉구집회에 참가한다.
이날 집회에는 14개 주에서 날아온 150여 참가자들과 함께 집회를 열고 드림법안의 필요성을 연방의회에 전달하게 된다.
하모나 코디네이터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하자는 것이 이번 집회의 목적”이라며 “고교졸업과 동시에 불체자 신분이 되는 학생들을 구제하기 위한 드림법안은 꼭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LA고교에 재학중인 이양은 “대학에 합격하고도 신분 때문에 진학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이 있어 안타깝다”며 “나처럼 미국에서 태어난 학생들이 앞장서서 이들을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림법안은 16세 이전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미국에 입국해 5년 이상 거주한 후 불체 신분이 된 사람 가운데 미국 내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합법적인 체류신분을 부여하자는 법안이다.
문의 (323)937-3703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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