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남녀가 6세 소년을 뜨거운 차 안에 묶어 가둔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레이몬드 민츄(61)가 지난 9일 링골드에 있는 식당에서 외식을 하던 중 여자 친구의 아들을 데리고 나간 후 혼자 돌아와 식사를 마쳤는데 이를 목격한 식당 직원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민츄의 차에서 소년을 발견했는데 땀에 흠뻑 젖어 있었고 발목이 밧줄로 묶여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기온은 80도를 넘었고 30분 이상 차에 갇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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