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술’여자는‘잠’
한국 남성 직장인들은 주로 술이나 담배로 스트레스를 푸는 반면 여성은 잠이나 수다로 해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자사 회원인 직장인 2,338명에게 ‘스트레스를 어떤 방법으로 해소하는가’(복수 응답)를 물은 결과 남성 응답자의 경우 ‘음주’(45.2%)와 ‘흡연’(42.8%)을 가장 많이 택했다.
이어 ‘그냥 참는다’(33.4%), ‘잠을 잔다’(31.4%), ‘운동이나 동호회 활동을 한다’(12.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응답자들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잠을 잔다’(47.9%)를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수다를 떤다’(42.6%), ‘폭식을 한다’(28.2%), ‘술을 마신다’(27.4%), ‘그냥 참는다’(26.3%), ‘독서ㆍ영화관람 등 취미를 즐긴다’(20.8%)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장 스트레스로 질병을 겪은 경험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전체 조사 대상자의 65.8%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성별로는 여성 응답자의 74.8%, 남성의 58.2%가 스트레스에 따라 몸까지 아픈 경험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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