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창립93주년 기념 예배
정현섭 목사 설교
제자의 길’강조
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김무영 목사)의 창립 93주년 기념 예배기 10일 오전 11시 동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설교에 나선 정현섭목사 (캘리포니아 네바다한인연합감리교회 협의회장,좋은연합감리교회 담임)는 현대교회의 비극은 교인은 많으나 신자는 적고 참된 제자가 없다면서 제자로서의 사명 감당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이날 ‘제자의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참된 제자는 말씀에 의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세상의 많은일들을 접고 예수님의 사랑을 먼저 실천하는 한알의 밀알이되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 누가복음( 14:25-33)을 근거한 설교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려면 자기 십자가를 지고 헌신과 희생 봉사해야 가정과 교회,공동체의 변화를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김무영 담임 목사 사회로 열린 창립 기념 예배에서는 권사임직식도 거행, 김단진,김우정,김화성,손수락, 오금희집사가 시무권사로 임직을 받았다. 또 65세의 김근수,노영기,오문수집사는 명예권사로 임명장을 받았다. 김무영 담임 목사는 권면의 말씀에서 임직자들 때문에 불신자가 예수를 영접하고 교회가 부흥될수 있도록 모든 일을 믿음으로 행할것을 권유했다.
김무영 목사는 교회 창립 주일 기도에서 주님의 창조와 섭리로 이땅에 교회를 설립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밝아오는 새날에는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여 하나님의소원을 이루어드리는 우리가되자고 밝혔다. 이날 오전11시부터 열린 예배는 찬양팀의 준비 찬양을 시작으로 조길호 장로의 기도,양주섭 지휘에 의한 성가대의 찬양,설교, 권사임직식,김종원 목사의 축도등으로 진행됐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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