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지 코트’(Amerige Court·조감도)
다운타운 5층건물로 오피스·소매업소와
105유닛 콘도 포함 비즈니스 활성 기대
풀러튼 시의회는 최근 다운타운의 하버와 아메리지 애비뉴 북서쪽 코너에 5층짜리 건물 ‘아메리지 코트’(Amerige Court·조감도) 건립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3에이커의 부지에 8개의 펜트하우스가 있는 5층 빌딩, 0.75에이커의 광장, 2만스퀘어피트의 오피스, 2만스퀘어피트 소매업소, 105유닛의 콘도를 건립하는 것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채프만 빌딩과 비슷하다.
개발업체인 뉴포트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는 ‘펠리칸-량’사는 애초에 풀러튼 다운타운에서는 가장 높은 9층짜리 건물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주위의 경관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한 시의회 측에서 지난 3월 미팅에서 7층짜리 이하의 빌딩 건립을 권고해 디자인을 변경시켜 이번에 시의회의 승인을 받은 것이다.
2004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이 개발회사는 그동안 빌딩 디자인에 이미 200만달러의 돈을 지출한 상태로 올해 가을께경 최종 디자인을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총 예산은 8,500만달러 상당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풀러튼 상공회의소 이사들은 향후 15년에 걸쳐서 1,000만달러 이상의 세수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상공인들은 또 이 빌딩이 완공되면 다운타운 비즈니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센트럴 비즈니스 디스트릭에 주택이 필요한데, 이 프로젝트가 이를 다소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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