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일 두차례 열려
그라나다힐스에 거주하는 소피아 김(한국명 김지혜·13·사진)양이 2차례의 바이얼린 솔로 연주회를 갖는다.
지난 봄 팰리세이즈 심포니가 주최한 제37회 영 아티스트 어워드 컴피티션에서 우승한 김양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팰리세이즈 하이스쿨(15777 Bowdoin St., Pacific Palisades) 내 머셔홀에서 이 심포니와 협연한다.
또 지난 4월의 샌퍼난도밸리 문화재단 뮤직 컴피티션 기악 부분 대상 수상자로서 17일 오후 6시 우드랜드힐스 소재 워너센터팍(5800 Topanga Canyon Bl.)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연주 곡목은 사라사테의 지고이너바이젠(집시의 음악)으로 동일하다.
한국일보 음악콩쿠르 출신의 김양은 최근 유명 음악재단인 도로시 리처드 스탈링 재단으로부터 3,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콜번과 크로스로드 EMMI 음악 프로그램 장학생으로, 카네기홀과 K-모차르트 라디오 방송의 일요 라이브 프로그램에서 연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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