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생명의 강교회’개척을 위해 떠나는 임명순 목사
미얀마에는 지교회를 개척 선교 활동, 후임에는 최규석 목사
생명의 강 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죽은 영혼을 살려내고 병든 영혼을 치유하며 메마를 것들을 번성케하는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교회는 성처럼 울타리를 칠 것이 아니라 강물처럼 흘러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1990년 상항중앙침례교회를 개척, 2001년 ‘생명의 강교회’로 교회 이름을 변경하여 17년간 시무해오던 임명순 목사는 한국에 생명의 강 교회 개척을 떠나면서 하나님 나라의 자원은 쌓아 놓을때보다 흘려보낼 때 더욱 풍성해진다고 말했다. 임 목사는 선교지에 개척교회를 세우는 것과는 또 다른 차원의 교회 개척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 한국에도 생명의 강교회를 세우고져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곳교회를 거쳐 한국으로 나간 많은 사람들을 네트 워킹할 수 있고 또 한국과 미국 생명의강 교회가 함께 미얀마로 흘러가는 꿈도 꾸게되었다. 임 목사는 또 다른 교회를 세우기위해서는 사람을 파송해야하는데 과연 누구를 보낼것인가 ?라는 질문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낼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17년전 신학교를 막 졸업후 교회를 개척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면서 이러한 목회경험을 가진 자신이 교회 개척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판단, 떠나게 됐다.
지난 22일 한국으로 출발한 임 목사는 가정교회의 원리대로 교회 개척을 시작할 계획이다. 누구든지 자신의 집을 가정교회로 오픈하면 그곳에서 가정교회를 시작할 생각이다.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생명의 강교회는 작년 미얀마 차웅따지역에 생명의 강교회 지교회를 개척했다. 영혼 구원의 풍성한 열매를 거두려면 교회 자체가 분가해야하며, 교회가 교회를 낳는 것은 성경적인 원리라는 것이다. 이제 임명순 목사는 한국에서 개척할 생명의 강교회와 미국과 미얀마의 생명의 강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더 풍성하게 하나님의 생명을 이 세상으로 흘려보내게 될 새 비젼실현에 헌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임명순 목사의 후임으로는 5년동안 같은교회에서 목회를 돕던 최규석 목사가 맡아 하게 됐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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