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문열 씨가 29일 뉴저지 소재 사립고등학교 페닝턴 스쿨에서 특별 초청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하버드대학 한국학 연구소 초청 연수차 보스턴에 머물고 있는 이문열씨의 초청 수업은 지난 1월30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 English 3/4 East Asian Literature 수업 교재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Our Twisted Hero)>을 채택했던 학교 측이 요청해 이뤄졌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교재 구입, 수업 진행 등에 대해 문의해 온 학교측의 요청을 이문열 작가에게 전달하고,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비디오 자료를 지원하는 등으로 이 행사를 지원했다. 29일 오전 11시 14분부터 41분간 진행될 특별 수업에서 이문열 작가는 ‘어
떻게 이 소설의 아이디어를 처음 착상하게 되었는지?’ ‘지금 이 소설을 다시 쓴다면, 어떤 부분을 바꿀 생각인지’ 등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책을 읽으면서 가지게 된 의문점들에 대해 답하게 된다. <김진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