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연합축제에 이어 뉴욕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들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뉴욕반석교회(김대희목사)에서 지성래(서울 삼선교회)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다시 하나님께로’란 주제로 웨슬리 회심기념축제를 열었다.
뉴저지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은 지난 6일 아콜라연합감리교회(안명훈목사)에서 ‘이그나이팅 2007’ 축제를 열어 연합예배를 가졌다.
‘이그나이팅 2007 예배와 축제’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이 지난 4월15일부터 22일, 29일, 5월6일과 이번 18일부터 20일까지 계속해 가짐으로 연합감리교회의 부흥과 홍보를 통해 하나님나라 사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웨슬리 회심기념축제에서 박정찬(뉴욕연회 주제)감독은 “이번 ‘이그나이팅 2007’ 캠페인의 핵심행사는 웨슬리 회심기념축제다. 이그나이팅 2007 행사를 통해 성령의 불과 복음의 불과 영혼구원의 구령의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철(뉴욕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 회장)목사는 웨슬리의 은혜로 우리의 삶을 치료하는 5단계를 설명했다. “첫째는 하나님의 앞서 오는 은혜는 인간의 자연적인 양심을 깨우고 그의 의지를 강화시킨다. 둘째는 하나님의 확신시키는 은혜는 칭의에 앞서 일어나는 참회를 일으킨다. 셋째는 하나님 자신의 은혜가 객관적으로는 칭의로 주관적으로는 다시 태어남으로 체험된다. 넷째는 하나님의 은혜는 필연적으로 보다 더 잘 표현한다면 자명적으로 삶의 점차적인 성화를 인도한다. 다섯째는 그 목적은 신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기독교인으로서의 완전에 도달하는데 있다”고 설명했다.
한인연합감리교회 관계자는 ‘이그나이팅 2007’은 “우리 심령에 불을 붙이는 운동이다. 뉴욕 뉴저지 연회 소속 49개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연합하여 우리 영혼을 들여다 보고 믿음으로 새로워지며, 사랑하는 이들을 믿음으로 인도하는 신앙 캠페인이다. 연합감리교회들은 ‘이그나이팅 2007’ 행사를 통해 ‘구원 다시 생각해 보기’ ‘예수가 구원자인 이유’ ‘교회가 가야 할 길’ ‘기독교인의 모습 찾기’를 주제로 예배를 가졌고 앞으로 계속해 1년 동안 모든 교회가 함께 연합 중보 기도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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