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한국문화원...CD ‘달하 노피곰’ 사인회도
‘창작 가야금 음악’의 창시자이면서 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국악인 황병기 씨가 오는 6월1일 오후 7시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코리아에서 웍샵을 연다.황병기씨는 6월2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공연 하루 앞서 마련된 이날 웍샵에서 자신의 음악세계와 현대 가야금 음악의 지향점 등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또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 황병기씨가 최근 펴낸 CD ‘달하 노피곰’의 사인회가 이어진다.
퓨전 국악 트리오 ‘상상’에서 활동했던 그의 제자 허윤정씨는 ‘낙도음’ 거문고 연주를 펼친다.1936년생인 황병기 국악인은 1951년부터 가야금을 배우기 시작해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 정악, 가야금 산조를 사사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법학과 재학 중이던 1957년 ‘KBS 주최
전국 국악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법학도의 길을 버리고 국악의 길로 접어들었다. 1959년 졸업 당시 서울대학교에 국악과가 창설되면서 첫 가야금 강사로 출강하기 시작했으며, 1962년 우리 음악사상 첫 가야금 창작곡인 ‘숲’을 내놓은 후 국악 교육자와 작곡가, 연주자로 활동해 왔다. ‘황병기의 음악세계’ 미니 웍샵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12-759-9550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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