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KUMC) 연합 이그나이팅(Igniting·불을 붙이는) 축제 예배가 ‘다시 하나님께로’란 주제로 6일 아콜라한인연합감리교회(안명훈목사)에서 열렸다.
안명훈목사의 인사말에 이어진 축제예배 1부 찬양과 말씀은 이유정목사와 찬예사들의 찬양인도, 김선량목사 인도의 통성기도와 회중기도, 오메가교회 Youth Group의 Body Worship, 정구임권사의 성경봉독(에베소서 4:11-16), 김동근집사의 특별찬양, 나구용목사의 말씀 하나 ‘하나님 앞에 선 우리들’, 왕태건목사의 말씀 둘 ‘하나님과 함께 동역하는 자들’, 뉴저지연합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이영기목사의 말씀 셋 ‘한인감리교회가 가야할 길’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헌신과 결단은 찬양, 정진욱목사 인도의 합심기도,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헌금과 이재덕목사의 헌금기도, 뉴저지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 일동의 헌금송, 광고, 김혜선목사의 축사, 공동선언문, 찬송, 정성만목사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뉴욕과 뉴저지 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은 지난 달 첫째 일요일 ‘구원 다시 생각해 보기’, 둘째 일요일 ‘예수가 구원자인 이유’, 셋째 일요일 ‘교회가 가야할 길’, 넷째 일요일 ‘기독교인의 모습 찾기’등의 주제로 각 교회에서 이그나이팅 예배를 가졌고 이날 함께 모여 축제를 열었다.
안명훈목사는 인사를 통해 “이그나이팅 2007은 우리 심령에 성령의 불을 붙이는 운동이다. 뉴욕 뉴저지연회 소속 49개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연합하여 우리 영혼을 들여다보고 믿음으로 새로워지며, 사랑하는 이들을 믿음으로 인도하는 신앙 캠페인”이라며 “우리 심령에 성령의 새 불을 붙여 남은 생애를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희생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그리스도인으로 살지 못했음을 이제 그리스도인 답게 살기를 선언한다 ▲우리는 예수만 유일한 구원자임을 고백하며 나의 말, 생각, 행동까지 하나님께 제물로 바친다 ▲우리는 더 이상 경쟁자가 아니라 한 가족임을 선언한다 ▲우리는 개인뿐 아니라 어둡고 소외되고 고통당하는 모든 곳에 사랑과 관심을 베푸는 교회이다 ▲우리는 세상에서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갈 책임을 감당한다 ▲우리는 이 세상의 성공이 아닌 영원한 생명을 삶의 가치와 목적으로 한다 ▲우리는 연합감리교인으로 내가 받은 구원의 은혜를 가족, 지역사회, 온 세계에까지 확장, 전파함을 사명으로 한다”고 선언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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