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명 경쟁률 뚫고
브레아의 카본캐년 크리스천스쿨 9학년에 재학중인 바이얼릿 윤(한국명 윤인의·16·사진)양이 최근 제 2회 ‘루선 더 아트 오브 데어리 미술응모전’(Lucerne The Art of Dairy Art Contest)에서 1만명의 학생들중 30명의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메리칸 뷰티’라는 제목으로 소젖을 짜고 말을 타는 카우보이의 모습과 성조기, 장미 등을 화려하게 조화시킨 윤양의 작품은 나무로 제작한 젖소 조각에 프린트되어 오렌지카운티 요바린다 소재 ‘본스’ 마켓(4848 Valley View Ave.) 매장 안에 전시돼 있다.
윤양은 어린 시절부터 예술에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어 유연하고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미국으로 조기 유학을 왔으며, 텍사스에 있을 때는 학교 디자인공모에 당선되어 작품이 전교생이 입는 체육복에 인쇄되기도 했다.
윤양은 “미국에서 미술대학에 진학, 더 폭넓은 공부를 하고 싶다”며 “훌륭한 디자이너가 되어 의류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상현·이미라씨 부부의 외동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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