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안 발표… 6월까지 인선 완료 계획
연임한도 3회서 5회로
LA지역에 배정된 13기 평통자문위원수가 113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당초 예상됐던 150명 수준으로의 확대와는 다른 내용으로, 새 지역협의회 설립에 따라 인원이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17일 13기 평통자문위원 구성방침 최종안을 발표하고, 6월말까지 인선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처가 본보에 공개한 최종 확정안은 인원구성과 관련 LA지역 배정 인원을 113명으로 확정하는 내용과 함께 ▲인원을 해외지역 위원 2,000여명을 비롯 전체 자문위원 수를 현수준인 1만7,000여명을 유지하고 ▲여성 20%, 40대 이하 35%의 참여비율을 확보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확정안은 새로운 인물 영입과 경험을 갖춘 인사 영입의 균형을 위해 연임 한도를 기존 3회에서 5회로 늘려 지난 12기 선정과정에서 3회 연임자 배제방침으로 제외됐던 인사들의 평통 복귀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최종 확정안은 지역 공관장이 지역협의회장과 협의해 4~7명의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대표, 원로대표, 여성대표, 40대 이하 대표를 각 1명 이상 포함시키도록 규정하고 있다.
LA지역은 자문위원 40명 이상 지역으로 분류돼 5~7명의 추천위원으로 이뤄진 추천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
최종 선임안은 16일 LA민주평통과 LA총영사관에 전달됐으며 협의를 거쳐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추천마감은 오는 5월 11일이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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